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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냅킨아트 부채, 양말목 안마봉, 편백나무 방향제 등 다양한 소품을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센터 어르신 20명과 함께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체험 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이 직접 양말목 안마봉 40개를 제작했다. 이 안마봉과 청소년들이 만든 소품들은 추후 관내 치매 어르신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