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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동부소방서가 23일 자녀와 소통 공감시간 ‘엄마, 아빠! 같이 출근해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관 직업 특성상 교대근무, 비상근무 등으로 자녀와의 소통단절 및 가정 내 갈등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동부소방서는 방학기간 중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부모님의 직장에 같이 출근하여 안전교육 및 소방관 체험 등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보내는 한편, 자녀들의 안전의식까지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직장에서 자녀와 즐겁게 소통하고 체험하며 자녀와의 갈등해소 및 상호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 동부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