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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이봉균)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에 참석, 통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가정폭력·스토킹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흥덕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여청분과 정기회의에서 제기된 "주민이 참여하는 회의에 경찰관들이 방문하여 범죄 예방 홍보를 진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흥덕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가정폭력·스토킹 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며 피해자 보호 제도를 안내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참여 회의에 적극 참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취약 범죄를 분석하고,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정책을 홍보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