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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봉화군은 지난 22일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햇살듬뿍 봉화’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2023년 용역 발주 이후 2024년에 확정된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는 청정자연에서 자라난 프리미엄 농산물을 강조하며, 싱그러운 햇살과 농부들의 정성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과, 고추, 수박 등의 농산물 패키지 포장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명확한 메시지 전달로 봉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은 대도시 광고, 버스 래핑 광고, 홈쇼핑 방송, 봉화장터 운영, 우수 농산물 택배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를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하여 판로 확대와 유통 다각화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