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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워크숍’을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지자체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교육협력사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의 이해, 교육경비 및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정산서류 간소화 등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경기대 하봉운 교수가 교육협력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며,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1개 시·군 지자체와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 의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도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