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29일 14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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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회원종목단체 간담회 및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회원종목단체장, 종목별 사무처장, 국가대표 지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체육계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회원종목단체장 선거 준비 절차 안내 등 체육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대한체육회장 주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올림픽 이후 제기된 개선 필요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하고, 국가대표 선수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는 낡은 관행과 부조리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선수와 협회장 간의 직접 소통을 위한 창구(가칭 '열린 회장실')를 운영하는 등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외부 지적이 있기 전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스스로 성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지탄받은 사항들에 대해서는 자정의 계기로 삼고, 선수와 지도자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쇄신을 각 협회에서 적극 검토해 체육계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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