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독거노인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입력 2013년12월13일 20시3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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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고독사 방지와 안전을 위해 저희가 힘을 합쳤습니다.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13일 구청장실에서 ‘독거노인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 중부수도사업소, 한전 제물포지사, 인천 중동우체국, (주)삼천리 인천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와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구청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의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사용량 검침으로 전월 대비 사용량 급증 또는 급감시 독거노인 상황을 확인함은 물론, 검침원과 집배원을 통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보게 된다.

한편 동구는 이미 고령사회(노인인구14% 이상, 동구 15.4%)로 진입해 노인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로 독거노인 U-Care 사업, 노인 틀니 보험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무연고 독거노인 장례지원, 노인참여예산제,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인력개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조택상 청장은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해 준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일선에서 업무를 도와줄 검침원, 집배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웃어야 우리 동구가 웃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인 관련 사업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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