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년09월02일 1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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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인천 동구는 8월 27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동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동구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기업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해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동구는 대출금리의 2%를 3년간 지원한다.


동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특례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준 및 구비서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 및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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