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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해와 남서해 항만・어항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9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9월 2일 이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항만・해안, 안전관리, 환경, 해양 등 총 25개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2년간 설계 자문, 적격 심의 및 신기술 활용 심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등 최신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기술 및 건설지원 분야를 추가하여 이전보다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게 되었다.

신청 절차는 과거 이메일 접수에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직접 접수로 개선되었으며, 이는 신청서 누락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김재철 청장은 "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견실하고 안전한 항만·어항 건설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