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근로자 문화 ․ 복지시설 사업추진에 박차

입력 2024년09월05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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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가 근로자 복지수요 대응 및 권익증진을 위해 기존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신축에 나선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라 근로자 ‧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선을 위해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23. 6. 23. 착공)과‘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24. 3. 27.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에 개관 예정인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부지면적 2,292.2㎡,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 ․ 복지 공간, 생활문화센터, 체육센터, 도서관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27억 6천만 원으로, 부지면적 3,388.6㎡, 연면적 2,572.52㎡(리모델링 전 2,4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북부근로자종합복지관(현 부평구 소재)이 이관되어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사업, 고충상담 및 무료 노동 법률상담 등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의 기능은 새로 신축되는 가좌 복합문화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근로자들이 근로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교육공간 지원, 취업상담, 법률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근로자들의 휴식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근로자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들의 업무편의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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