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잊지 말고 납부 당부

입력 2024년09월18일 09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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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는 9월을 맞아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약 143만 건, 총 6,30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은 9월 30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는 위택스(http://www.wetax.go.kr),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또는 ARS(142-211)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의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군·구별 상이) 조례에 따라 한 번에 부과될 수 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행선 안내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에게 “납부 마감일인 9월 30일 당일은 납부 시스템 접속 폭증 등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하시어 가산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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