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협중앙회와 의료 취약 농촌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입력 2024년09월26일 14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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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봉화군과 농협중앙회는 26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 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천권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열린의사회와 대구한방병원의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 진료, 약처방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더스토리안경원에서는 정밀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의료 공백 우려가 있는 가운데,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검진과 진료를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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