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노유자시설 방문 K급 소화기 중요성 강조

입력 2024년09월27일 18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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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는 관내 요양원 등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환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주방화재의 초기 대응에 적합한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빠르게 기름 온도를 낮춰 진화하는 '주방화재 특화 소화기'다.

 

식용유 화재는 끓는점보다 발화점이 낮기 때문에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유의 발화점(288~385도) 이하로 냉각되지 않으면 재발화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로는 소화가 어렵다.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거동불편 환자들이 많은 노유자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피난계획이 중요하다”며 “식용유 등의 사용이 많은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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