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능대로변 연수스트리트 가든 사업 준공

입력 2024년09월27일 18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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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 청능대로변 완충녹지대에 계절별 초화식재와 시설물 정비 등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은 사업비 전액이 인천시특별조정교부금 3억 6천만 원으로 1천500㎡ 면적 자투리 도시 쉼터 녹지를 활용해 가든 스트릿 형태 정원 조성으로 보행로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은 구의 대표 가로수 특화 거리 연수동 맛고을길 길목에 있어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으로 상가와 인접해 보행통로가 좁고, 우천 시 상습적으로 물이 고여 주민 불편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녹지경계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보행구간을 넓히는 등 보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공간을 조성했고 녹지구간은 계절을 테마로 초화원, 수국원, 그라스원, 암석원 4구역으로 나눠 조성했다.

 

봄을 주제로한 초화원과 다채로운 수국과 돌담의 여름 수국원, 배롱나무, 수국 등 120여 종의 교목 57주, 관목 469주, 초화 7천719본을 심어 스트릿 형태의 아름다운 계절정원으로 꾸몄다.

 

이재호 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청능대로변 가로정원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도시정원”이라며 “구민에게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향상된 도시경관과 함께 녹지공간이 개선된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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