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혁신경영 선도로 두개 상 수상

입력 2024년10월02일 14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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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일,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전국 최초 인천 2호선 UTO 전환’을 주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인천광역시 주관 재정혁신대상에서 ‘철도시설 성능평가 및 기계설비 성능점검 자체시행’으로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개최된 정책경연대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 시책 개발을 장려하는 행사다. 인천교통공사는 이 대회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은 건전한 재정운용을 목표로 한 공모전으로, 공사는 예산 절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상은 시 본청, 군·구,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수여된 것이다.


인천 2호선은 2020년부터 무인열차 운행으로의 전환을 준비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인천 2호선 전체 구간이 완전 무인열차 운행 방식으로 전환되며,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이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천교통공사는 직원들의 기술력으로 ‘철도시설 성능평가’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외부 용역비를 절감했다. 이로 인해 전국 공기업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등록하는 혁신을 이뤘다.


공사는 이날 유정복 시장과 함께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유 시장은 공사의 혁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했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이 임직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한 경영 혁신을 다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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