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주민 위한 의료봉사 실시… "섬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

입력 2024년10월07일 11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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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과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대이작도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지난 6일 실시했다.


대이작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진료 상담 및 투약, 혈압·혈당·혈액 검사,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검사 등이 이뤄졌다. 특히 병·의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영양수액 치료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에게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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