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면민들의 윳음꽃이 피어나는 제51회 자월면민 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다
옹진군 자월면 체육회 주관으로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월면민축제의 한마당 체육대회는 10월 8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2시까지 자웖 힐링 체욱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면민들과 유관 관계기관 출향인사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공굴리기, 게이트볼, 족구 체육행사와 월척 낚시대회 리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종목에서 면민들은 즐겁게 경쟁하며 친교의 화합의 장을 마련돼 모든 참가자들은 서로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의 시간을 보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축사에서 “자월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 드리며 이 행사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자월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 체육행사는 지난 2020년 면민체육해사를 실시했으니 2021년부터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미개최됐고 2023년에는 군 주관으로 종합행사로 실시했고 2024년부터 면민체육대회로 개최 됐었다,
2024년 체육행사는 지난 9월 25일 연평면민 체육대회, 10월 2일 덕적면민 체육대회 8일 자월면민 체육 개최되었다
문경복 옺니군수 축시/사진제공 옹진군청
[문경복 옹진군수 자월면민 여러분께 드리는 축사]
존경하는 자월면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자월면민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신 자월면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음식을 준비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월 면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자월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월면은 내륙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힐링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금년 8월까지 통게수치상으로 보면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12.6% 증가한 23만 3천 명에 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금년에는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값진 결과이며, 이는 자월면 본도를 비롯하여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의 지도자들과 면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입니다.
자월면은 앞으로도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합니다.
지월면에는 62억 원 규모의 꽃섬 조성 사업을 추진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또, 자월본도 공원 조성, 해안 산책로, 어장 진입로개선, 휴양림 조성, 장골해수욕장 물길정비 하수도 정비, 달바위 선착장 커뮤니티센터, 체육관 준공, 목욕탕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이작도에는 섬마을 선생님 사업, 계남마을 선착장 주차장 정비, 헬기 착륙장 이전 등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소이작도의 바다생태마을 조성, 벌안지구 연안 정비를 비롯해 승봉도의 다목적 구장 및 물량장 조성, 하수도 정비 등 각 섬의 특성에 맞는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전에 섬을 출항하는 여객선 추진은 조정에 힘쓴 결과,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체육대회가 자월면민 화합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자월면민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자월면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