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재즈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선사…'Autumn Leaves 가을이 오면' 개최

입력 2024년10월11일 0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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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요시코 키시노 등 재즈 거장들과 협연… 가을 감성 자극하는 특별한 무대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10월 2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 'Autumn Leaves 가을이 오면'을 개최한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재즈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Autumn Leaves'를 비롯해 'Dance', 'I Got Rhythm' 등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재즈 아카펠라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 거장 요시코 키시노가 국내 최정상급 재즈 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함께 'Waltz for Debby', 'Little Jazz Madrigals'를 연주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색소포니스트 윤여민, 현악 4중주 딜라잇 콰르텟과의 협연을 통해 'Misty', 'Round Midnight', '가을밤', '가을편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가을 내음 가득한 인천시립합창단의 노래로 재즈 합창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을 초대했다.


'Autumn Leaves 가을이 오면'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에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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