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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연수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위험군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재가 건강케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혈압계, 균형 영양식 등으로 구성된 건강돌봄키트를 제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정기적인 건강 상태 점검 및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동 간호직 공무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