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 주민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 실시

입력 2024년10월11일 1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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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성민병원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은 11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섬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뉴성민병원 의료진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비롯해 영양수액, 통증 주사, 진료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육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옹진군은 올해 '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을 통해 뉴성민병원과 협력하여 4월, 6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세 차례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하여 무료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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