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시와 콘텐츠산업 협력 파트너십 구축

입력 2024년10월14일 19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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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을 첨단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기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관련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인천 콘텐츠산업 협력 파트너십 구축 설명회’에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 파라다이스시티, 현대퓨처넷, LG헬로비전, ㈜노크, 삼익전자, 인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TP와 인천시는 K-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인천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부문을 도출하기 위해 첨단영상 미디어 관련 글로벌 리조트, 대기업, 중소기업 및 기관들과 지속해서 접촉해왔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년부터 3개년 간 국비와 시비를 합쳐 약 120억 원 수준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인천TP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 스타트업이 제작한 첨단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에 있는 문화전시 공간인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인스파이어-현대퓨처넷) , 파라다이스시티 , 비비드 스페이스(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 , 상상플랫폼(인천관광공사) , 뮤지엄엘(LG헬로비전) , 아트팩토리 참기름(㈜노크) 등과 해외플랫폼을 보유한 키자니아(MBC플레이비)를 활용방안을 논의했고, 삼익전자와 첨단영상 콘텐츠 관련 하드웨어 분야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앞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 및 국제세미나, 관내·외 대학들이 참여하는 인력 양성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TP와 인천시는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 기업을 지원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첨단영상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진출기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서는 해외 유망기업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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