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노인·장애인 복합복지시설 '종합누리센터' 건립 본격 추진

입력 2024년10월15일 1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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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윤환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이번 사업은 동양동 노인문화센터 이전 건립과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계양테크노밸리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40억 원이다.


센터는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구성되어 노인과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왔으며, 2024년에는 설계 공모를 위한 예산 10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5년 착공을 위해 시 보조금 지원 신청 및 특별회계, 특교금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계양테크노밸리 내 부지를 확정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복지시설 설치 허용을 위한 법제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종합누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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