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보건소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한방 무료 진료 시행

입력 2024년10월16일 1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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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면 대이작도 주민 대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한방 진료와 침구 치료를 제공했다.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 사업을 통해 섬 지역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이작도 진료는 올해 다섯 번째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은 어르신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전문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며, 무료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진료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방 진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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