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프로젝트’서 ZOOM팀 금상 수상

입력 2013년12월17일 16시3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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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토리텔링 ‘굿’…우수 대학생-우수 기업 연결 고리 역할

[여성종합뉴스] ‘2013 청년인재-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수한 기업탐방보고서를 낸 ZOOM팀(경지윤, 최수정, 조선미, 이보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천대·청주대·성균관대·건국대 학생으로 이뤄진 ZOOM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지자체 주최로 17일 서울 강남구 세택(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금상인 산업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ZOOM팀은 바이오 의약품개발 및 생산의 실질적인 국내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위탁사업체(CDMO)인 ㈜바이넥스(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7의 48)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개척 비전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건국대 쿠쿠탐방팀(정성훈, 박다희, 안소영)이 은상(인천시장상), 인천대·평택대·동국대로 꾸려진 카이로스팀(이준행, 진종민, 강석영)이 동상(KIAT 원장상), 가톨릭대 행동하는 젊음팀(임재욱, 박주형, 김혜원)이 장려상(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중소기업을 방문해 성장가능성과 근무환경, 복지체계 등이 담긴 탐방보고서 작성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같은 또래의 대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대학생 544명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경신 등 27개 기업을 돌아본 뒤 탐방보고서를 제출했다. 전국적으로는 대학생 1만여 명이 참여해 450개 기업을 돌아봤다.
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홈페이지(www.hopelink.kr)와 대학취업센터, 기업 소개책자 등을 통해 취업을 앞둔 전국의 대학생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대기업에 가려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재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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