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새단장

입력 2024년10월20일 14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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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일부 소나무가 고사함에 따라, 토양 개량과 맥문동 식재를 통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 편안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는 아트플로어를 설치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해변은 이용 가능하며, 일부 구간은 이용이 제한된다. 임시 세족장도 마련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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