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팀 신설…7개 구역 재개발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4년10월21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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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작년 인천시 공모에서 선정된 7개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활한 재개발 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는 작년 인천시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상반기 1개 구역, 하반기 6개 구역이 선정되었지만, 약 4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와 인력 부족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강범석 서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인천시의 시비 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을 전액 확보하면서 사업은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다.

 

하지만 추진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정비계획 수립에 차질이 생겼고, 사업을 일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순차적 추진이 불가피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는 최근 인력을 보강해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모든 구역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주민들이 균형발전에서 소외된다고 느끼지 않도록, 10월까지 모든 구역의 용역 발주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서구는 작년에 인천시에서 선정된 43개 재개발 예정지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을 본격화한 지역으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까지 가장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구는 인천 내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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