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야간 기능 점검 추진

입력 2024년10월21일 10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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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 경인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기능점검 및 항행 위해요소 확인을 위해 10.17.(목) 작약도 등대를 포함한 70기의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기능점검을 실시했다.


항로표지 야간 기능점검은 항로표지 이용자 입장에서 항로표지 고시 기능뿐만 아니라 항로표지 시인성, 배치 적정성, 도시의 배후광 영향 등을 점검하고 더불어 항행 위해요소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상반기에는 인천신항로를 점검하고 선박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신항로 측방표지(20기)에 대한 동기 점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능을 강화하였다.


금번 경인항로(인천 북항∼경인항 갑문입구)를 점검한 결과 동기 점멸시스템과 도시 배후광 영향 등 항로표지 기능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통해 관내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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