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입력 2024년10월21일 12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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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전에 반려된 제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보완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 후, 제3차 심사에 재의뢰하여 성과를 이뤘다.


신청사 건립 규모는 총사업비 885억 원, 연 면적 21,515.98㎡로 결정되었으며, 실시설계 이후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 


구는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정안전부의 조건을 이행하여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는 현 청사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며, 주민 편의 시설은 이전하거나 존치할 계획이다. 


현재 미추홀구청은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신축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사무실 공간 협소와 동별 분산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도 해결할 필요가 있다.


미추홀구는 설계 공모를 진행하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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