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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계양구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연계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노력으로 지난 9월 27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지역 내 8개 기관과 협력해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복지자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맞춤형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