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입력 2024년10월25일 17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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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행교는 영주호 주변 순환로 중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해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 보행교가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탐방로를 제공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영주호의 대표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영주호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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