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 영종지역의 주유소 가격 문제 개선 방안 제안

입력 2024년10월28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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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한창한 의원)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영종지역의 주유소 가격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 의원은 "영종지역은 인구 증가와 상권 형성에도 불구하고 주유소 가격이 시내지역보다 120~200원 이상 비싸다"며, 주민들의 불만을 전달했다.


특히, LPG 충전소가 인천공항 근처에 단 한 곳만 있어 접근성이 낮고, 청라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리터당 약 60원이 비쌌다. 그는 이러한 가격 차이로 인해 주민들이 “가격 담합이 의심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주유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영종지역 내 신규 주유소 진입을 허용해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둘째, 정부에 유류세 인하를 건의하여 가격 인상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주유소 운영비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안됐다. 


넷째, 주유소 가격비교 사이트를 운영하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섯째, 지자체의 가격 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주유소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구에서 주유소를 직접 운영하거나 농협과 제휴하면 가격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며, 이러한 제안들이 영종지역의 주유소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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