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용유 자율방범대, 주민 건강 지킬 ‘명예 금연지도원’으로 출발

입력 2024년10월28일 12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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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용유지역 8개 자율방범대를 ‘금연지도 자율방범대’로 지정하고, 소속 대원 70명을 ‘명예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정한숙 중구보건소장, 자율방범대 대표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지도 자율방범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중구보건소와 자율방범대 간 협력 관계 강화의 계기로, 보건소의 간접흡연 예방사업 협업 요청에 자율방범대가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성사됐다. 


 자율방범대원은 평소 야간 시간대에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명예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지역사회 안전뿐 아니라 주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주의·계도,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금연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종·용유 지역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민 생활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까지 지켜주니 정말 든든하다. 앞으로도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협업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박기천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흡연자들에게 정확한 금연구역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자율방범대 본연의 임무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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