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보호 전담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입력 2024년10월29일 15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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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9일 인천 연수구 브릿지 호텔에서 ‘2024년 아동보호전담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보호체계의 공적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전담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과중한 업무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동보호 전담요원’은 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초기상담, 일시보호, 보호조치, 사후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현재 군·구에 30여 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아동보호 최일선에서 유기적인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아동권리보장원 손호성 아동보호지원부장을 초청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와 보호출산’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손호성 부장은 최근 개편된 아동보호체계와 보호출산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전담요원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아동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담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아동보호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요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개편된 아동보호체계 아래에서 더욱 세심하고 면밀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며, 전담요원들이 아동보호 공공화에 따른 체계적인 업무 수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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