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핵심인력양성의 중심, 세 번째 양자대학원 개원

입력 2024년10월31일 13시22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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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양자대학원-한국양자산업협회 간 협력  

[연합시민의소리/배향숙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와 영남권 과학기술원이 함께하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양의 개원식을 31일(목) 오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총장 및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을 비롯하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순칠 국가양자 과제관리자(PM), 한국양자산업협회 및 양자대학원 참여대학‧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양자대학원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한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양자대학원은 ‘22년부터 운영 중인 과기정통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올해 선정되어, 앞으로 9년 간 석박사 대상 양자 특화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양자 연구 및 산업을 선도할 박사급 전문인력 180명을 양성하게 된다.다학제 교육과정(2년) + 과제 기반 실험‧실습 교육과정(1년) + 국내외 직무실슬과정(1년) 등 총 4년 과정으로 운영


특히,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양자대학원은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다학제적 교육 ►과제 기반 실험·실습 기회 제공 ►국내외 연구소·기업 연구 직무실습 기회 제공 ►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연구자를 육성하고 양자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❶ 물리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반도체공학과, 화학물리학과의 융합 교과 과정❷ 중요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인적자원 확산 효과 기대❸ 직무실습 관련 국내외 정부출연연구소/기업연구소의 협력기관과의 양해각서 체결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발전적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를 비롯한 3개 양자대학원과 한국양자산업협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자대학원의 교육과정․교재 공동 개발 및 실습주제 발굴, 직무실습 운영, 진로․취업 지원 등 산학 연계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은 '양자기술패권 확보를 위한 국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양자핵심인력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양자대학원이 양자과학기술 핵심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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