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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31일 영흥면 종합운동장 내 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기능,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4차례의 사전 기획회의와 2일간의 최종 리허설을 통해 훈련 계획을 철저히 점검했다.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은 전기차 폭발 및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여, 옹진군의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능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