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안심 직업소개 환경 조성에 앞장

입력 2024년11월01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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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군·구와 협력해 ‘2024년도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범직업소개 인증서 수여와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24년 모범 직업소개소 인증에서는 든든한 파출부(미추홀구),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계양구), 부흥인력(서구) 등 3곳이 선정됐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동부파출부 박수진 소장과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손채희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유시열 체류팀장과 노무법인 웅지의 김장한 공인노무사가 직업소개제도 등 법정 과정 외에도 외국인력과 노무관리 등 직업소개소 운영 인력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638개소(2024년 6월 말 기준)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53만 건의 취업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표창과 교육이 직업소개소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직업소개 환경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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