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액체위험물 안전 점검 시행

입력 2024년11월01일 13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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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실시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9.1.~11.30.)에 따라 10월 21일부터 2주간 액체위험물 취급 하역 현장에 대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에서 유류, 화학제품, 액화가스 등을 하역하는 9개 회사의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위험물 하역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대상 회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S-OIL, GS칼텍스 등 주요 업체가 포함된다.


주요 결함 사항으로는 선박 접안 속도계 작동 불량, 비상 대응 임무 부여 필요성, 화재 사고 대응훈련 절차 미흡 등 23건이 식별되었으며, 각 현장별로 2~3건의 시정 조치가 요청되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계절 변화에 따른 위험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인천항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조치 확인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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