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린에너텍’ 성황리 폐막

입력 2024년11월05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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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그린에너텍’ 행사가 총 3,510명의 참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순환경제, 친환경 플라스틱 등 6대 분야에서 88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 20개국에서 35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63건에 달하는 3,06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고, 337억 원에 이르는 4건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인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를 포함한 13개의 콘퍼런스와 기술 세미나, 설명회, 수출 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 등이 열려 약 2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켰다.

 

전시장 내 친환경 홍보 부스에서는 텀블러 재활용 캠페인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운영되었으며,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산업 시찰에 70명이 참여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250명이 참여한 그린파트너 하반기 연합 제설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체 노력을 다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그린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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