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산책로에 ‘치매안심존’ 조성

입력 2024년11월06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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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예방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존’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 및 바닥스티커를 설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계양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계양2동 임학공원에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한바 있으며, ‘치매안심존’과 마찬가지로 치매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조기발견과 치매예방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치매안심존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치매예방활동에 참여하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치매안심존 홍보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존과 치매안심공원에 있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를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단비찾기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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