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조화로운 개발과 보존’ 방안 모색

입력 2024년11월07일 12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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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일 신속하고 공정한 인ㆍ허가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건축, 토목, 산림 분야 관내 설계사무소 28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인·허가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해당 분야 팀장들이 최근 법령 개정 사항, 개발 행위허가 시 허가 기준 적용사항, 2023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강화·옹진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인허가 업무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강화군은 조화로운 개발과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허가 업무에 대한 매뉴얼 마련,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신속한 업무처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군의 인허가 건수는 수년째 기초 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균형 있는 개발과 보존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공정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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