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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는 시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플러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생과 관련된 지원을 강화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인천형 출생 정책의 핵심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으로, 출산 가구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에 더해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정책은 0세부터 18세까지 연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며, 내년부터는 산후조리비 지원 등도 강화된다.

또한, 인천시는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를 위한 주거비 지원책인 '아이플러스 집드림'을 발표했다. 

월 1,000원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제공하며, 주택 대출 이자 지원과 교통비 환급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인천시의 출산 지원 정책은 교통비 환급까지 포함되어 있어,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는 교통비 50%, 둘째 이상 가정에는 70%까지 환급된다. 

이러한 정책은 시민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시민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아이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지역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