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양경찰 신임순경 과정 인명 구조훈련 실시

입력 2013년12월19일 17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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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특공대 수영장서 인명구조 능력 배양 위해 구슬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올해 상반기에 채용된 신임 경찰들의  수상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돼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인천해경 특공대 수영장에서 62기 간부후보생 10명, 225기 신임 순경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각종 영법 숙달, 생존수영, 기본 인명구조술, 익수자 수영 구조법 등으로 강도 높게 이뤄진다.

신임 순경들은 이 같은 훈련을 통해 바다나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구조 능력을 배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구조 교육에 임하는 신임 경찰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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