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 한국교통안전공단 간편식 꾸러미 기부

입력 2024년11월08일 1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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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북도면(면장 한경주)은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이은성)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간편식 꾸러미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꾸러미에는 즉석밥, 조미김, 통조림 등 보관이 용이한 식품과 함께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형광조끼와 안전지팡이도 포함됐다. 


이 물품은 북도면 내 56가구의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부와 함께 안전횡단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여 교통문화 증진에 힘썼다.


이은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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