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하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 진행

입력 2024년11월10일 09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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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금연구역 안내 홍보물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2024년 하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에서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며, 금연구역에서의 지도와 점검이 핵심이다.


점검은 11일 대청면 79개 시설과 12~13일 백령면 279개소에서 실시되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선착장, 학교, 어린이집 등 1,200여 개소로, 금연상담사와 금연지도원들이 현장에서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표시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진다.


흡연 구역에서의 금연 규정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8월 17일(토)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 고교 경계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적용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옹진군은 금연구역의 준수와 지역 주민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예방하고자 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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