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TMO 국군장병을 위한 서비스 시작

입력 2024년11월14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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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인천항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를 개소하고, 국군 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국군 장병을 위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여객터미널 내에 마련된 첫 번째 TMO다.


TMO는 국군 장병과 화물 수송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국 43곳의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천항 TMO는 기존에 연안여객터미널 1층에서 사용되던 휴게공간을 대체하며, 더 넓고 편리한 2층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휴게공간, 카페테리아, 사물 보관 장소 등 국군 장병들이 여객선 입출항을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연간 약 3만 명의 장병들이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군 장병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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