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터미널 운영 성과 점검 및 2025년 계획 수립

입력 2024년11월14일 10시16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4일 IPA 사옥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함께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성과를 점검하며 2025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과 4개 터미널 운영사가 참석하여 해운물류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컨테이너 터미널의 핵심 서비스 지표인 턴어라운드 타임 단축과 항만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며, 2025년에도 고객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초, 급증하는 물동량으로 인해 일부 터미널에서 턴어라운드 타임이 약 30분까지 지체됐으나, IPA와 운영사의 협력으로 10월에는 턴어라운드 타임이 17분대로 개선됐다. 


또한, 2024년 1월 42.4V/H였던 인천항 평균 항만 생산성은 10월 45.19V/H로 증가하며, 성과를 나타냈다.


IPA는 2024년 동안 터미널의 물류 개선을 위해 장치장 확충, 공컨 반출입 시스템 효율화, 자동 봉인 씰 지급기 도입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생산성과 턴어라운드 타임 개선은 IPA와 터미널 운영사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