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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문경복 군수)은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대민 서비스에 헌신하고,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표창한다.

추천 대상은 민원 행정서비스 및 친절 봉사를 실천한 공무원, 언론이나 평판을 통해 공적이 인정된 공무원, 민원 특수시책 발굴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등이다. 

특히, 대면 친절을 실천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들이 선정된다.

선정은 군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민원인들이 칭찬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친절 공무원 각 3명과 '2024년 올해의 친절 공무원' 1명이 선정되며, 하반기 친절 공무원은 12월 중에 발표된다.

친절 공무원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올해의 친절 공무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옹진군은 이번 선발을 통해 공직 사회에서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대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의 사례를 전파해 옹진군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옹진군은 친절 봉사 유공자로 2021년 6명, 2022년 10명, 2023년 8명을 표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