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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문희준)는 ACC 부설주차장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관내 대형재난 발생 대비 긴급구조대응 및 지휘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훈련 상황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확산 및 다수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으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전기차 화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차량 28대 및 인원 총 192명이 동원되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 및 자위소방대 활동, 전기차 화재 대응,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각 유관기관 상황 전파,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 공동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부소방서장(문희준)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소방 및 각 유관기관 재난 대응 능력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