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은상 수상

입력 2024년11월22일 09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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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 20일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열린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과 친환경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로써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다양한 축제들 중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축제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대회는 충청남도 금산군 다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축제들이 경쟁을 벌였다.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특징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조명과 음악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청 라이팅쇼는 문화유산을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는 아름다운 표현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에코플랙스 통장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유산 플로깅,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에코스테이션을 운영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축제 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해 4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2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2024년에는 17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국내 대표 야간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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