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혁신 소통 회의 ‘중구소리’로 행정 변화 선도…2024년 새 도약 준비

입력 2024년11월25일 17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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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난 21일 ‘2024년도 11월 중구소리’를 개최하고, 조직 내 다양한 혁신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을 벗어나,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 혁신 회의‘중구소리’를 민선 8기 들어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참신한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혁신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구소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2024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11월 회의는‘2024 중구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가지 의제인 ▲중간관리자로서의 소통 경험담 ▲2024년 축제·행사 피드백 ▲‘중구소리’ 새로고침 방안 ▲팀장 마음챙김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새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회의에서 “반복적인 상명하달식 회의문화를 혁신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통을 통해‘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올해 초‘구민 체감형 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42개 혁신과제를 수립했으며, ‘중구소리’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 방문과 혁신 활동 점검을 통해 과제 이행의 어려움을 살피며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내년에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 등 중구 행정 체제 개편 준비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올 연말에는 6급 팀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워크숍을 개최해 조직 단합과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중구소리’를 통해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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